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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심야식당’이 연말을 맞아 진행한 고객 초대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심야식당의 주최사인 달 컴퍼니에 따르면 12월 첫째주부터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의 사연을 신청 받은 결과, 150여명의 신청자 중 추점된 관객 6명을 대상으로 일식요리를 선물했다.
이날 찾아온 관객들은 뮤지컬 ‘심야식당’에서 요리되고, 언급된 메뉴들이 제공됐다. 문어모양으로 볶은 비엔나 소시지, 달콤한 계란말이, 모시조개술찜, 고양이맘마, 계란후라이를 얹은 야끼소바 등으로 구서된 특별한 음식을 선사했으며 당일 저녁 공연의 초대권도 증정했다.
달컴퍼니 측은 “이번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과 지인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밥 한끼와 힐링 뮤지컬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했다”며 “공연이 줄 수 있는 한계를 넘어 여운과 감동을 얻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 1월18일까지 서울 대학로뮤지컬센터 중극장에서 공연된다. 티켓 가격은 5만~7만원. 070-4648-7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