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최고위원회의-의원단 연석회의 참석, 이같이 주장하고 “탄압이 거세질수록 민주주의 불꽃은 더 타오를 것이고, 국정원은 무덤에 파묻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저와 진보당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을 믿고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이와관련 “이석기 의원은 어떤 도주의 목적도 행위도 없었다”면서 “(이번 사건은)사실 무근이고 거짓 모략극”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관련기사 ◀
☞ 이석기 의원실 압수수색...30년여만에 등장한 내란음모혐의 '재조명'
☞ 이석기 압수수색에 정치권 충격‥입장은 온도차
☞ 靑 "(이석기 내란음모 혐의) 사실이라면 경악 금치못해"
☞ 국정원, 이석기 압수수색‥정치권 '예의주시'(종합)
☞ 국정원 "통신·유류시설 파괴 모의".. 통진당 "용공조작" 강력 저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