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 이상연 신임 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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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부사장에 이상연 상임이사(사진)를, 신임 상임이사에 김윤영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내부출신이 부사장에 선임된 것은 17년만에 처음이다.
이상연(55세) 신임 부사장은 일본 중앙(츄오)대학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1999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입사해 기획조정실 중장기발전기획단 인사부 팀장, 정보시스템실장, 미래경영전략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8월 캠코 상임이사(신용회복기금본부장)로 선임된 바 있다.
김윤영(56세) 신임 상임이사는 1979년 한국수출입은행에 입사해 워싱턴사무소 소장대리, 국제금융부 팀장, 두바이사무소장, 기획부장, 국제금융부장을 거쳐 부행장(자금본부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