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e편한세상은 지상 6~18층 13개 동으로 1431가구다. 일반 분양 물량은 1211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형은 970가구로 80%를 차지한다.
각 가구에는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적용돼,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별 에너지 소비 절감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 단지는 춘천 도심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고,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조양 IC까지 20분만에 도달할 수 있어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삼호 측 설명이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25일까지 순위 내 청약이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춘천시 온의동 롯데마트 인근에 있다. 오는 18일 문을 연다.
회사 관계자는 "춘천은 최근 3년간 민간 일반분양 물량이 493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며 "춘천 e편한세상은 오픈 전부터 실수요자는 물론 춘천 인근 지역 및 수도권 청약 예정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