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노벨위원회가 브루스 보이틀러, 율레스 호프만 박사와 함께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한 슈타인만 교수는 지난달 30일 6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록펠러대가 밝혔다. 그는 4년 전부터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슈타인만 교수는 면역체계 내의 수상돌기세포와 면역체계를 통제하는 세포의 고유 역할에 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노벨 생리의학상과 함께 상금 1000만크로네(17억2000만원)의 절반을 수상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