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株 비행기에 빈자리가 없다..`비중확대`-LIG

  • 등록 2011-02-09 오전 8:56:23

    수정 2011-02-09 오전 8:56:23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LIG투자증권은 9일 지난달 인천공항의 여객과 화물 운송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항공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개별 종목인 대한항공(003490)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한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를 제시했다.

최중혁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 여객 수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월과 2007년 8월에 이어 역대 3번째에 해당했다"며 "연평도 포격 이후로 지난해 12월에 일시적으로 줄어든 여객 수요가 다시 회복됐다"고 진단했다.

지난 달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은 2978만1000명으로 전년대비 10.3% 증가했으며, 국제선 화물 209만5000톤으로 3.7% 늘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번달에도 닷새 동안의 설 연휴로 인해 여객 수요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올해는 연휴와 여행 심리 증가로 지난해를 넘어서는 여객 수요가 나타날 것"이라며 "화물의 경우도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IT 수요 회복과 EU 및 미국과의 FTA로 인한 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최 애널리스트는 "국내 항공사의 새로운 항공기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외항사가 증가하는 여객 수요의 수송을 잠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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