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종목인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한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를 제시했다.
최중혁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 여객 수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월과 2007년 8월에 이어 역대 3번째에 해당했다"며 "연평도 포격 이후로 지난해 12월에 일시적으로 줄어든 여객 수요가 다시 회복됐다"고 진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번달에도 닷새 동안의 설 연휴로 인해 여객 수요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최 애널리스트는 "국내 항공사의 새로운 항공기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외항사가 증가하는 여객 수요의 수송을 잠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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