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15포인트, 0.20% 오른 1585.27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해외 증시에서 다시 불거진 유럽 악재에 외국인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지수를 강보합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
현재 개인은 367억원 순매수를, 개장 초 매도우위를 나타냈던 기관은 20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55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765억원 어치 순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한국전력(015760)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05555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등이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를 바탕으로 0.5% 넘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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