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권 …`연일상승 부담`

  • 등록 2009-08-11 오전 9:24:50

    수정 2009-08-11 오전 9:24:50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11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약세로 출발한 이후 보합권을 맴돌며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연일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함께 이번주 예정된 미국 FOMC회의와 국내 금통위 등에 국내외 이벤트에 주목하면서 관망심리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또 뉴욕증시가 하락한 것도 조정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다만 외국인과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장 출발 후 10분만에 상승을 시도하는 등 하락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은 강세를 지속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6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3포인트(0.11%) 떨어진 1574.38을 기록 중이고 코스닥지수는 1.33포인트(0.26%) 오른 518.0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증권 기계 철강금속업종 등이 부진하고 은행 통신업 섬유의복 운수창고업종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포스코 현대차 LG전자 현대중공업 등이 하락하고 있고 한국전력(015760) KB금융 SK텔레콤 우리금융 등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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