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게임주 일제히 강세..`조정은 여기까지`

  • 등록 2009-06-16 오전 9:44:56

    수정 2009-06-16 오전 9:44:56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최근 단기급등 여파로 주춤했던 게임주들이 모처럼 동반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30분 현재 엔씨소프트(036570)는 전날보다 3.90%, 6500원 오른 1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 대장주 주가가 꿈틀거리자 액토즈소프트(052790)(4.59%)와 엠게임(058630)(2.60%), 웹젠(069080)(4%), 손오공(3.23%), CJ인터넷(1.81%) 등도 함께 오름세를 타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경우 권리락 효과까지 더해져 12% 넘게 뛰고 있다.

게임주는 올들어 고공행진을 이어가다 최근 증시 조정세와 함께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엔씨소프트는 한때 20만원까지 치솟은 뒤 17만원선으로 후퇴한 상황.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개장 초 게임주가 약세로 출발하자 조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것이 아니냐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기술적 반등을 꾀하는 모습"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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