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은 8일자 보고서에서 "전날 8% 갭하락 이후 태웅 주가는 지난 5거래일동안 34%나 하락했는데 이 기간중 코스닥지수는 9% 빠졌다"며 "주가는 지난 6월11일 이후 최저치이며 RSI(상대강도지수)는 2001년 11월 공개 이후 최저수준"이라고 말했다.
JP모간은 "지난 2003년 이래 한국에서 21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대비 두 자릿수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을 보인 유일한 공개기업이 태웅"이라며 "미국에서 풍력에너지 세제원을 1년간 연장해 풍력에너지 프로젝트 투자에 주요한 드라이브가 될 수 있으며 태웅은 외환 파생상품 관련 계약이 전혀 없고 3분기 신규주문도 60%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주가 하락과 매도양상은 과도한 것으로 보이는 이는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역사적으로 태웅은 과매도 국면에서 항상 반등해왔으며 다음달초에 있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변화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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