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수주 장악력 확고-교보

  • 등록 2008-05-16 오전 9:02:55

    수정 2008-05-16 오전 9:02:55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교보증권은 16일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납기와 품질신뢰도가 높아 수주 장악력이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송상훈 애널리스트는 "후판 공급 차질로 중국과 국내 중소형 조선업체들의 납기가 3~6 개월 가량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다"며 "반대로 현대중공업 같은 대형업체는 납기와 품질신뢰도가 높아 수주장악력이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조선 부문의 성장도 지속할 것이란 분석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엔진 기계가 올해 수주 목표 32억달러에 이미 19억달러 수주를 달성했다"며 "건설장비도 중국, 러시아, 남미 등의 수요가 급증해 업황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플랜트 부분도 저가수주된 공사가 모두 마무리돼 손익분기점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후판 등 원자재가 상승으로 조선업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대해 송 애널리스트는 "올해 들어서도 대형선박에서는 신조선가가 여전히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국내 대형업체들의 신규수주 성장세도 다시 재개되면서 이러한 우려는 지나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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