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이 이재웅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와 가족이 보유한 지분 21.29%를 인수키로 결정하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13일 저녁 인수 결정이 난 것으로 안다. 디앤샵이라는 상호는 그대로 유지하고 GS홈쇼핑에서 디앤샵 신규 이사진을 내정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GS홈쇼핑이 인터넷쇼핑몰 GS이숍과 오픈마켓 GSe스토어 운영을 통해 축적된 동영상 쇼핑 노하우를 집약시킨다는 계획으로 이때부터 디앤샵 인수 논의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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