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5.76Mbps급 HSUPA(고속상향패킷접속) 상용망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부산지역에서 1.45Mbps급 HSUPA 상용망을 구축한 SK텔레콤은 이번에는 세계 최초로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 지역에 5.76Mbps HSUPA 상용망을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상용망 구축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서울 전역으로 HSUPA 상용망을 확대하고 연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로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는 5.76Mbps HSUPA용 단말기가 보급되는 내년 2분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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