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야후코리아는
미디어코프(053890)의 유상증자 참여와 관련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사용자들에게 독점 콘텐트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야후코리아는 미디어코프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서 메이저리그와 베이스볼 등 네티즌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상시 편성하고, 스폰서 유치 및 광고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코프는 전일 야후코리아를 대상으로 167만4647주, 2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야후코리아와 미디어코프는 작년 하반기 UEFA 챔피언스리그 독점중계를 시작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독점 생방송중계 등 스포츠 콘텐트 사업부문에서 협력해 왔다.
야후코리아는 향후에도 각 분야별 선두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 및 투자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