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4일 청와대브리핑 '부동산, 이제 생각을 바꿉시다'시리즈 8편(주거복지정책, 이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에서 이같은 임대주택 공급목표치를 제시했다. 이는 참여정부가 당초 제시한 150만가구보다 늘어난 것이다.
중소형 임대는 작년까지 공급된 67만5633가구를 포함 총 168만7881가구가 공급된다. 올해부터 새로 공급되는 중소형 임대는 ▲국민임대 72만가구 ▲전세임대 3만1500가구 ▲10년임대 19만3174가구 ▲재건축임대 6만7544가구 등이다.
중대형임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내달 판교에서 10년짜리 중대형 임대 397가구가 나오는 것을 비롯해 10년짜리 임대주택이 5만6586가구 공급된다. 공영개발지구에서 사업시행자가 전월세 형태로 공급하는 임대주택도 8만686가구에 달한다. 전월세형 임대는 수급상황에 따라 분양으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