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정보,300억 납품계약 눈앞- 회사 관계자

  • 등록 2000-09-05 오후 1:47:36

    수정 2000-09-05 오후 1:47:36

델타정보통신이 조만간 300억원을 넘는 대규모 납품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5일 델타정보통신은 한국통신이 발주한 310억원규모의 초고속망 접속서버 공급권을 따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고명수 기획관리팀 대리는 "6일 입찰에 참가하고 1주일내에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사실상 단독입찰하는 셈인 데다 하나로통신에 대한 납품 경험과 기술력 면에서 볼때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델타정보가 한국통신에 납품을 추진중인 제품은 ADSL단말기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시켜 주는 B-RAS(광대역접속서버)장비로 지난 7월 하나로통신과도 70억원어치를 공급키로 계약을 맺기도 했다. 델타정보측은 "기존 제품의 경우 전송속도가 64~128KB에 불과한데 반해 B-RAS는 8MB에 달할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면서 "속도향상 뿐만 아니라 가입자 관리가 가능하고 안정성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고 대리는 "이 제품에 대해 내년에도 한국통신 400억원, 하나로통신 150억원의 발주물량이 예정돼 있어 추가수주도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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