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규 국책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책과제는 소프트웨어 컴퓨팅 산업 원천기술 개발 사업으로 이번달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노그리드가 주관사인 컨소시엄에서 공동연구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써로마인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바이오브레인, 소프트온넷,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등도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클라우드 기반의 AI(인공지능) 모델 및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PaaS) 개발‘을 추진한다. 국책과제를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모델 및 서비스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는 AI 솔루션이 특정 클라우드 환경에 의존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번 국책과제에서 문서 AI 기술 고도화 및 실증을 담당한다. 문서 작성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문서 작성, 요약, 콘텐츠 생성이 가능한 올인원 기능 △문서 개체를 포함한 비정형 데이터 문서를 정형화해 AI 분석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애스크닥(ASK DOC) △기업용 정형 데이터가 학습된 AI모델을 통한 AI 문서 어시스턴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정부의 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과 함께 국내 AI 및 클라우드 생태계가 활성화 될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난 10년간 글로벌 1억 3천만명에게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SaaS)와 AI를 활용한 문서 서비스를 상용화한 노하우를 통해 국체과제를 성공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발판으로 기업간거래(B2B), 공공시장(B2G) 영역으로 AI 제품군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3‘에서 장관상인 ’클라우드 산업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