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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명일역에서 도보 3분 거리(반경 200m)에 위치한 명일1동 주민센터 부지를 복합개발해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추진 중이었으나, 서울시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른 품질 혁신을 위해 전용면적 확대 등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사업계획(안)은 연면적 1만5094.37㎡, 지하5층 지상13층 규모로 103세대를 수용하는 공공주택을 대학생 및 청년계층에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명일1동 주민센터 공공주택 복합시설 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7년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명일1동 주민센터 공공주택 복합시설 건설사업계획 변경안이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해 노후화된 저이용 공공부지를 활용해 공공주택 공급 뿐만 아니라 수영장 등 생활 편의시설을 적극 제공해 지역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공공주택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