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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분양가가 적용되고 거주지 상관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전용 84㎡A 2가구 모집에 무려 3만636명이 청약했다. 경쟁률 1만7318대 1로 가장 높았다. 전용 97㎡B 1가구 모집에는 1만4219명이 접수했다. 전용 74㎡A 1가구 모집에 8579명이 몰려 8579대 1 경쟁률이 나왔다.
이같은 현상은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어서다. 2년전 분양가로 나오면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후 무순위 청약은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정부가 분양 규제를 풀면서 무순위 청약을 거주지와 주택 소유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은 이 단지 계약 취소 주택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도 남아있다. 전용 74㎡B 1가구, 전용 84㎡A 1가구다. 다만 부정 청약 등 계약 취소로 인한 무순위 청약은 평택에 거주해야 한다.
한편 앞서 2021년 8월 진행한 이 단지 1순위 청약에선 568가구 모집에 1만7323명이 몰려 평균 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펜트하우스인 전용 113㎡에선 9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