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현숙 전 IBK캐피탈 대표, 시너지IB투자 부회장行

시너지IB투자 금융부문 부회장 선임
“중소·중견기업 성장 위한 투자 만들 것”
  • 등록 2023-04-14 오전 9:04:22

    수정 2023-04-14 오전 9:04:22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최현숙 전 IBK캐피탈 대표가 벤처캐피탈 시너지IB투자 금융부문 부회장에 선임됐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 전 대표가 시너지IB투자 금융부문 부회장 및 신임 고문에 선임됐다. 최 부회장은 다음 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현숙 시너지IB투자 금융부문 부회장. (사진=시너지IB투자)


최 부회장은 이화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IBK기업은행에 입사해 여신업 분야에 전문성을 쌓았다. 2013년 여신관리부장에 선임된 최 부회장은 2017년 부행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카드사업그룹 △신탁사업그룹 △여신운영그룹장을 역임했다.

최 부회장은 2020년 3월부터 IBK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건영 시너지IB투자 대표는 “최 전 대표가 금융부문 부회장으로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들의 성장을 위한 투자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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