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호주에서 시작한 어스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1시간 동안 자발적인 소등으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행사다. 지금까지 전 세계 190개국 1만8000여개 랜드마크가 참여했다.
2021년부터 3년째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 중인 SK실트론은 지난 25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본사가 위치한 구미의 모든 사업장 1~3공장과 서울사무소의 건물 내외 전등을 소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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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ESG 경영 실천 결과, SK실트론은 지난달 글로벌 프로젝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에서 업계 최초로 ESG 경영 수준을 인정받아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물 경영 부문에서 ‘리더십 A-‘를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