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플랜코리아와 일성건설은 지난 6월 24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서 2022년 첫 번째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이 위생적으로 시설을 위용할 수 있도록 센터 주방과 화장실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 (사진=플랜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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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코리아와 일성건설은 2018년부터 국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인 ‘푸른꿈 자람터 지원사업’을 펼쳐 11개의 아동 복지시설 어린이들의 교육 및 생활, 정서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자주 막히고 역류하는 변기와 세면대를 교체하고, 수납장을 들여 욕실용품을 더욱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환풍기를 설치해 화장실 냄새가 학습실로 퍼지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불을 다뤄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주방에는 장판을 교체해 사고 위험을 방지하고, 수납력이 좋은 수납장으로 교체함으로써 조리도구들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주방 내 효율적인 동선과 편의를 고려해 아일랜드 조리대와 전기레인지를 설치한 한편 후드 교체 등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해제로 2년 만에 봉사활동을 재개한 일성건설은 임직원이 참가하여 주방, 화장실, 학습실의 벽지를 일부 직접 교체하며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야외 수영장을 설치해 아이들의 휴식공간 조성에 힘을 더했다.
플랜코리아는 “코로나19 이후 위생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더 높아짐에 따라 다수가 사용하는 공간뿐만 아니라 개인위생의 개념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좋은 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성건설 관계자는 “행복한 삶의 공간 창조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시작한 푸른꿈 자람터 지원사업도 어느덧 5년째에 접어들었다”라며 “아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