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22일 임원 인사를 통해 신규 보임된 임원은 37명, 승진 임원은 48명에 이른다. 특히 ‘안정 속 변화’라는 기조 아래 철강사업 분야 주요 본부장과 그룹사 대표를 유임하고, 신사업 관련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무엇보다 미래 사업 육성을 위해 이차전지소재·수소·인공지능(AI) 등 신사업·신기술 연구·개발(R&D)을 주도할 ‘미래기술연구원’을 발족하고 외부에서 관련 전문가를 대거 영입한 것이 눈에 띈다. 임원급을 포함해 각 분야 전문가와 교수·고문 등 60여명을 채용했다. 그간 ‘순혈주의’ 위주의 인사를 진행해온 포스코 그룹이 지주사 전환을 맞아 변화를 꾀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대목이다.
이외에도 포스코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2050 탄소중립 추진·산업 보건 관리 조직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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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부회장 김학동 △사장 전중선 정탁 △부사장 이진수(광양제철소장) 이백희(포항제철소장) 김교성 주세돈 하대룡 배재탁 천성래 △임원 권영철 김광수 김대업 김봉철 김용수 김원희 김정용 김태억 류정우 박성진 송용삼 신수철 양병호 윤창우 이경섭 이상호 이주협 정경진 정대형 정범수 정석모 제은철 조주익 천시열 최종교 황규삼
◇보임
◇신규선임
△임원 강주성 권영균 김근환 김명호 김우일 박부현 박을손 박종일 반돈호 방석주 변상칠 서석종 오영달 유삼 이상민 이선규 이재완 임상혁 정태형
○포스코ICT ◇보임 △AI기술그룹장 윤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