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우박 피해 농업인 찾은 농협중앙회장 "피해 지원에 총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3일 경기 안성·평택 방문
농가 위로…"피해 복구에 인력·금융지원 총력"
  • 등록 2021-10-04 오후 1:40:19

    수정 2021-10-04 오후 9:38:58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강풍 및 우박 피해 농업현장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지원을 약속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3일 경기 안성시 미양면 소재 논에서 김관섭 미양농협 조합장(왼쪽), 신기영 서운농협 조합장(오른쪽)과 함께 강풍과 우박으로 인한 벼 탈립피해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농협)


이 회장은 개천절인 3일 경기 안성과 평택지역 농업현장을 방문해 현지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1일 밤 경기 남부 일부지역에서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과 우박으로 벼와 노지채소가 쓰러지고 과수 낙과 등 수확기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농협은 농업현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했고,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과 함께 농축산물 관리 및 농업인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농협은 또 사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손해보험 조사 및 보상, 피해농가 복구인력 및 금융지원, 피해규모 확정시 재해 무이자 자금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수확기를 앞두고 농업인들이 재배한 작물들이 강풍과 우박으로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범농협 차원 역량으로 피해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