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라파스(214260)가 알레르기성 비염 면역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라파스는 전 거래일보다 2.94%(1500원) 오른 5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4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이용한 알레르기성 비염 면역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지난달 라파스는 알레르기성 비염 면역치료제로 개발 중인 ‘DF19001’에 대해 국내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한 바 있다.
특히 미세바늘로 모더나 백신의 혈전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마이크로 니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라파스가 주목받고 있다.
모더나와 화이자 같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도 극히 드물지만 접종 후 혈전증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같은 바이러스 활용 백신에 이어 mRNA 백신도 혈전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