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한림대성심병원 심·순환기내과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2019 심부전 바로알기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심장질환의 종착역으로 불리는 ‘심부전’의 증상과 치료, 도움이 되는 음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강의는 ▲심·순환기내과 조상호 교수가 ‘심부전 바로알기’ ▲심·순환기내과 김성애 교수가 ‘심부전에 좋은 운동과 음식’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조상호 교수의 맺음말로 마무리한다.
조상호 교수는 “심부전 환자는 호흡이 가쁘고 몸이 붓고, 심한 경우 누웠을 때 더욱 숨쉬기 힘들어 한다”며 “이번 심부전 시민강좌는 고령화로 점점 증가하는 심부전 환자들의 자기관리와 치료의 예후에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부전 환자뿐 아니라 관심있는 분 누구나 참석하여 진료실에서 듣지 못했던 심부전 치료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심부전 바로알기 시민강좌는 등록비가 없으며,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