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만5천가구 일반분양..올해 최대 물량

서울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지방 ‘군산디오션시티푸르지오’ 눈길
  • 등록 2015-11-02 오전 8:41:48

    수정 2015-11-02 오전 8:41:4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일년 내내 역대 최대 공급 물량을 기록했던 분양 시장이 11월, 올해 최대 물량인 9만5000여가구를 쏟아내며 마지막 피날레까지도 화려하게 장식한다.

2일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126개 단지 11만 4474가구(임대, 오피스텔 포함)가 공급된다. 이 중 9만 52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러한 일반 분양 물량은 올해 가장 많은 수치일 뿐만 아니라, 2010년 이후 리얼투데이 조사 이래 가장 많은 물량이기도 하다. 지난달 4만 7197가구보다는 2배가 넘는(101.8%) 규모다.

△11월 전국 주요 분양 단지 [자료=리얼투데이]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4곳 6675가구, 경기 48곳 5만 792가구, 인천 3곳 2402가구, 지방 51곳 3만 535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물량이 많은 만큼 알짜배기 단지도 가득하다. 수도권에서는 재건축 단지와 택지지구 물량이 눈에 띈다.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신안인스빌 리베라’ 등이 이에 해당한다.

지방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충주시티자이’, ‘포항장성e편한세상’ 등이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서초한양을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34층 11개동 전용면적 49~150㎡ 829가구(임대 116가구)로 구성됐고, 이 중 257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상아3차를 재건축하는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3~지상 31층 4개 동, 전용면적 49~170㎡ 규모 총 416가구(임대 5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49~142㎡형 93가구다.

동원개발은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A블록에 들어서는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842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대우건설이 전북 군산시 조촌동에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지하 2~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400가구 규모다.

GS건설은 충북 충주시 충주기업도시 1블록에 ‘충주시티자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지상 15~20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159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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