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버, 하루 늦은 첫날?..2%대 약세

  • 등록 2014-01-03 오전 9:40:41

    수정 2014-01-03 오전 9:40:41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네이버(035420)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새해 첫날 대형주가 급락하는데서도 선방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3일 오전 9시35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전일보다 2.48% 하락한 70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5% 안팎의 급락세를 탄 전일 0.14%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선방했다.

성장성 우려가 불거진 트위터가 간밤 6.05% 급등하고, 페이스북도 강보합세로 마감했지만 네이버 주가는 반대 흐름을 타고 있다.

첫날 대형주들의 급락세가 윈도드레싱 효과에 따른 되돌림 성격도 있는 만큼 그간 급등한 네이버에 대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특별한 모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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