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여드름치료제 '톡클리어' 출시

  • 등록 2013-03-07 오전 9:18:34

    수정 2013-03-07 오전 9:18:34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광동제약(009290)은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톡클리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톡클리어는 안전성과 빠른 효과가 입증된 성분인 ‘과산화벤조일 5%’를 함유한 제품이다. 세균 세포막에 대한 살균작용, 세포 내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항염작용, 모공을 막고 있는 면포·각질을 없애주는 용해작용 등 3중 작용을 통해 여드름을 치료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톡클리어겔은 용기의 입구가 공 모양으로 돌출돼 손을 대지 않고 바를 수 있어 세균감염 걱정이 없다”고 소개했다.

톡클리어는 염증이 심한 화농성 여드름 및 ‘블랙헤드’라 불리는 면포, 붉은 여드름, 결절형 여드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하루 1~2회, 깨끗이 세안한 뒤 가볍게 톡톡 두드리듯이 바르면 된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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