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호식기자]
LG텔레콤(032640)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번호이동성 시행에 대비해 총 900여명이 참여하는 통화품질 점검단을 발족하고 서울, 수도권 광역시 및 주요도시의 대형 지하공간을 대상으로 통화품질 점검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통화품질 점검 캠페인은 1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4주동안(1월 2일 제외) 매주 금요일마다 2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서울, 수도권, 광역시 및 주요도시 내 대형 지하공간과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통화품질 현황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통화품질 점검단은 통화품질 점검 시 통화가 미약하거나 통화단절 등이 발견되는 즉시 N/W직원이 바로 해결하도록 했다.
LG텔레콤은 "통화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이동통신 사업자 중 가장 먼저 4814 프로그램을 도입, 통화품질 불만 신고시 48시간내 모두 해결하고 통화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가입 후 14일이내에 전액환불 조치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화품질 신고센터(무선 : 019-114 / 유선 1544-0019) 운영은 물론 올해말까지 N/W투자에 4800억원을 투입할 예정에 있는 등 번호이동성 시장에 대비 통화 커버리지 확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LG텔레콤은 통화품질 점검과 더불어 번호이동성 제도 시행에 대비 다양한 전략단말기 출시, 고객서비스 강화, 실생활에 필요한 부가서비스 개발, 경쟁력 있는 요금제 출시, A/S전문점 구축 등 고객의 상식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 및 선보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