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베어드는 의료 및 제약 공급업체 매케슨(MCK)의 강력한 2분기 실적 및 최근 온콜로지 전문의인 코어 벤처스 인수 소식에 따라 매케슨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549.31달러에서 611.52달러로 설정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종가 549.31달러 대비 11.33%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베어드의 분석가 에릭 콜웰은 매케슨이 2025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것과 코어 벤처스 인수 소식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매케슨은 약 24억 9천만 달러에 코어 벤처스를 인수할 계획으로 이 거래가 완료되면 첫 해에 주당 0.40~0.60달러의 이익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어 벤처스 인수는 매케슨의 암 치료 전문성을 강화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이날 오후12시25분 매케슨 주가는 전일대비 11.33% 급등한 611.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