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루미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6% 상승

  • 등록 2024-10-21 오전 9:07:26

    수정 2024-10-21 오전 9:13:57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루미르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0% 넘게 상승하고 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루미르(474170)는 공모가(1만2000원) 대비 4340원(36.17%) 상승한 1만6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루미르는 상장 첫날 7200원에서 4만8000원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루미르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6500~2만500원) 하단을 하회한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30.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루미르는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지구관측 전파센서(SAR) 위성개발 전문기업으로 0.3m 초고해상도 SAR 위성 ‘루미르X’를 자체 개발해 지구관측 데이터 및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 나서고 있다. 루미르가 개발 중인 SAR 위성은 야간 관측이 가능하며 구름과 비를 투시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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