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2023년 토끼의 해를 맞이해 총명함, 건강, 장수를 상징하는 토끼 모티브를 재치 있게 담아낸 ‘구찌 래빗’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 구찌 래빗 컬렉션. (사진=구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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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은 환상적인 컬러와 세련된 프린트 장식으로 곧 다가올 봄의 시작을 알리는 여성과 남성을 위한 레디 투 웨어와 다양한 액세서리들로 구성됐다.
특히 우븐 니트웨어, 자수 패치, 스프레이 페인트 스타일의 티셔츠, 가죽 로퍼, G-타임리스 워치 등 라인업 전반에 토끼 모티브가 다양하게 등장한다.
여성 레디 투 웨어는 세련된 프린트의 실크 블라우스와 스커트 셀렉션, 강렬한 컬러 대비와 대담한 지오메트릭 패턴이 어우러진 제품들을 선보인다.
| 구찌 래빗 컬렉션. (사진=구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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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셀렉션은 재치 있는 그래픽 패턴이 적용된 스포티한 실루엣의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슈즈 셀렉션에서는 토끼 귀를 연상시키는 보우 장식의 힐과 플리스 소재의 로퍼를 만나볼 수 있다.
| 구찌 래빗 컬렉션. (사진=구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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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의 시그니처 핸드백 라인인 구찌 다이애나 토트 백에는 핸드-페인팅 스타일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했다. 구찌 홀스빗 1955백은 프레셔스 레더와 트위드 소재와 스터드가 적용된 스타일을 새롭게 선보인다.
포토그래퍼이자 아트 디렉터인 맥스 지덴토프가 촬영한 이번 광고 캠페인은 생기 넘치는 화려한 톤을 배경으로 다가오는 봄을 기다리는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등장인물들이 화사한 빛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꽃밭에서 마주하는 장면은 이번 컬렉션이 지닌 무드를 잘 보여준다. 부드러운 빛으로 떠오르는 해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꿈 같은 들판을 배경으로 즐거운 무드와 감상적인 순간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다.
이번 컬렉션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구찌 가옥 및 선별된 구찌 스토어,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캠페인 영상과 이미지는 구찌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와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