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든든한 울타리 되겠다"

3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새해인사
  • 등록 2022-01-31 오후 5:19:55

    수정 2022-01-31 오후 5:19:55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설날을 하루 앞둔 31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드리겠다”며 새해 메시지를 내놨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설 연휴 첫날인 29일 서울 강남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명절 연휴에도 삶의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과 입원환자가 급증해 걱정입니다만 의료진의 헌신으로 이겨내고 있다”고 적었다.

취업준비생들도 언급하며 윤 후보는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엄숙히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따뜻한 명절일수록 우리 사회에 더욱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계시다. 한부모, 아동,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많은 분들께서 절망하고 계신다. 특히 자영업자, 소상공인 모두 어려운 시간을 묵묵히 감내하고 또 이겨내고 계신다”고 위로했다.

그는 이어 “이분들 모두가 우리의 이웃이자 가족이다. 그러기에 한 분 한 분 놓칠 수 없는 분들이다”라며 “책임있는 변화로 희망을 만들 책임은 저와 국민의힘에 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정권교체는 그 첫걸음이다. 낡은 이념으로 국민 편가르지 않고 경제 도약을 이루는데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며 “나라의 번영을 열어가는 토대를 탄탄히 닦겠다. 분열이 아닌 통합의 대한민국으로 가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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