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5만9018명으로 총 332만6003명이 코로나19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규 2차 접종자는 2만9655명으로 누적 2차 접종자는 22만8399명이다.
백신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77만573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177만8670명이다.
1분기 접종대상자 중 83만216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은 89.3%를 나타냈으며 2분기 접종자는 249만3843명이 접종을 마쳐 47.3%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75세 이상 고령층의 1차 접종률은 38.6%를 보이고 있으며 4월26일 접종을 시작한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접종률은 55.4%를 나타냈다.
지금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중 98.1%인 1만5889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로 조사됐다.
이 중 173건(신규 6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로 나타났고 접종 후 신규 사망 신고 사례는 2건으로 총 75건이다. 신규 사망 신고는 2건 모두 화이자 접종 후 사망 사례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중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은 150건, 아나필락시스 쇼크 사례는 총 23건이다. 중증 의심사례 59건(신규 3건)중 경련 등 신경계 반응은 9건이며 50건은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례다.
아나필락시스양 사례는 접종 후 2시간 이내 호흡곤란과 두드러기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로 아나필락시스와는 다른 사례라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누적 사망 사례 신고 75건 중 43건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이며, 32건이 화이자 접종자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 사망 사례 등에 대해 백신과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에 대해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당국이 피해조사반 심의를 거쳐 백신과 인과성을 인정한 사례는 아나필락시스 5건, 뇌혈전 1건, 혈압저하, 경련·고열 등 중증이상반응 각각 1건 등 총 7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