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 연주회 지원해 중증장애인 시설 돕는다

예인교수앙상블 제16회 정기연주회 후원
수익금 중증장애인 보호 시설에 전달
앞서 수익금 일부 기부하는 시그니처 세트 판매
  • 등록 2020-11-03 오전 8:19:19

    수정 2020-11-03 오전 8:19:19

파파존스 피자 로고(사진=파파존스 피자)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한국 파파존스가 중증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나섰다. 파파존스 피자는 오는 4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예인교수앙상블 제16회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콘서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예인교수앙상블’은 매해 연주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온 성악 교수 모임이다. 이번 수익금은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소망의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파파존스 피자는 2016년부터 4년째 예인교수앙상블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파파존스는 이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 상반기부터 파파존스 피자는 ‘헨리&미나 시그니처 세트 시즌1’과 ‘시즌2’를 연이어 출시, 판매액 일부를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국내 농어촌 지역 아동의 영양지원사업에 사용됐다.

하반기에는 헨리와 미나가 TVC 광고 촬영 시 착용한 의상을 자선 경매 하는 등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자선 경매는 판매액 일부가 단체에 기부되는 시그니처 세트와 달리 수익금 전액을 같은 기관에 전달했다.

파파존스 피자는 어린이 및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발레공연인 ‘헨젤과 그레텔’ 메인 협찬사로 참가했다. 지난 1월에는 전국 주니어 스키대회 주요 협찬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 파파존스 관계자는 “파파존스 피자는 직접 기획한 사회공헌 외 활동 이념에 공감하는 곳들을 선정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층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 기억될 수 있게 끝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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