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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4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1% 감소했고 영업이익률 21.6%를 기록했다”며 “계절적 성수기지만 전반 수주 잔고가 감소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는 여름휴가도 있는 등 비수기여서 실적은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원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 등 차별화 요인들이 실적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하면서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게 김 연구원의 평가다. 그는 “매출이 감소했어도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20%대로 높고 원가 절감을 위해 내년까지 총 150억원의 시설투자를 하는 모습도 긍정적”이라며 “이란발 수주 증대 가능성과 대손상각비 환입 이슈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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