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IC~장호원 8.32km, 9일 2→4차로 확장 개통

  • 등록 2015-12-06 오전 11:00:00

    수정 2015-12-06 오후 3:13:09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 여주IC와 점동면 장호원을 잇는 국도37호선 8.32km가 4차로로 확장돼 오는 9일 오후 2시 개통한다.

여주시 점봉동에서 점동면 덕평리 사이 길로, 지난 2005년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만 10년만에 완공했다. 사업비는 1072억원이 들었다.

점동면 소재지 구간은 주택 밀집 지역으로 만성적 교통 혼잡이 발생해온 곳이다. 하지만 기존의 2차로가 4차로로 확장됨에 따라 여주시 점동면 구간의 상습 지·정체가 해소돼 기존 국도를 이용할 때 보다 차량 운행 시간이 10분 이상(15→5분) 단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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