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최근 7~8년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로 보유한 20여개 임상 파이프라인의 기술 수출이 가시화되는 원년”이라며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다수 글로벌 신약의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지난 2월 표적항암제 폐암·유방암 치료제를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이전하고, 3월에는 일라이릴리와 유럽 임상1상시험이 완료된 퇴행성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며 “하반기 미국 임상2상 진입 예정인 표적항암제 HM61713(EMSI) 기술 수출 가능성도 밝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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