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1분 현재 사조산업은 전거래일 대비 5.50% 내린 4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교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40분께(한국시간) 사조산업의 1753t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오룡호’가 러시아 베링해에서 좌초했다.
사조산업은 베링해에서 조업 중인 전 어선을 사고해역 주변으로 이동해 구조작업에 동참하라고 지시했으며, 부산 사무소에 사고종합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사고수습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사고원인에 대해 파악 중이며 어획물을 저장하는 선박 어창이 침수돼 배가 좌초했다고 보고받았다”면서 “현재는 침몰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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