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연금 개시시점을 기존 45세에서 19세로 대폭 축소하고 휴학시 연금수령을 일시 중지할 수 있는 휴학옵션, 은행 통장처럼 적립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통장서비스 등 교육자금 마련을 위한 차별화 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한화생명은 업계 최초로 이와 같은 기능을 도입한 점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올해 8월 6일까지 배타적사용권(3개월)을 획득했다. 이 기간 동안 타 보험사는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이 상품은 특히 자녀의 실제 대학교육기간에 맞춰 연금 개시시점을 기존 45세에서 19세로 대폭 앞당겼다.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19세부터), 원하는 금액을(적립금의 10%~100%), 원하는 기간(5년~10년) 동안 선택할 수 있어 학자금 마련 용도로 최적의 상품이다. 대학 학자금이 필요 없으면 기존 연금과 동일하게 45세부터 수령하면 된다.
휴학옵션도 주목할 만하다. 입대, 어학연수 등 휴학사유가 발생하면 연금수령을 중지(최대 3년)할 수 있다. 중지된 기간만큼 연금수령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실제 대학교육기간에 맞춘 현실적인 교육자금 설계가 가능하다.
보험업계 최초로 은행의 통장개념인 ‘어린이 인터넷 통장 서비스’도 도입했다. 보험료 납입과 중도인출 내역을 통장처럼 정리하고 적립금 변동내역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통장에는 자녀의 사진과 이름도 등재할 수 있어 자녀에게 경제관념을 알려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자동인출 예약으로 자전거 선물, 노트북 구입과 같은 자녀의 성장기에 발생할 수 있는 소소한 이벤트 비용을 통장에 입력·관리할 수도 있다.
한화생명 김운환 상품개발실장은 “기존 어린이연금은 연금수령까지 30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해 자녀의 실질적인 교육자금 마련이 어려웠다”며 “The따뜻한 어린이변액연금보험은 조기연금수령, 휴학옵션, 어린이 인터넷 통장과 같은 독창적인 기능을 탑재해 학자금 활용에 최적화 된 신개념 교육연금보험”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의 최저가입 기준은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 연령은 0세부터 최대 15세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