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김정문알로에와 린호아 그룹은 21일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알로에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최연매 김정문알로에 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니트롱트 린호아 그룹 회장(다섯번째)이 베트남 알로에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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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호아 그룹은 대규모 유통회사, 호텔, 리조트, 보석 사업을 하는 베트남 기업으로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은 니트롱트 린호아 그룹 회장과 최연매 김정문알로에 회장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기술과 자본을 함께 투자해 베트남에서 제2의 김정문알로에를 설립하기로 했다. 김정문알로에는 알로에 재배·연구·생산·마케팅·유통 등 알로에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구체적으로 린호아 사의 리조트에 알로에 테마 공원 조성하고, 대단지 농장 건설과 호치민 대학과의 공동연구, 베트남 전역의 판매 유통망을 설립할 계획이다.
최연매 회장은 “재배와 원료추출, 학술연구, 제품기획, 마케팅 전반을 수행하며 알로에 산업을 시스템화 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김정문알로에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