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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후보자가 되면서 물러나려고 했는데, 신제윤 위원장이 할 일이 많다며 만류했다”며 “적어도 청문회 할때까지는 있어달라고 해 지금까지 금감원장 역할을 수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원장은 자리에서 물러나 당분간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권혁세 원장은 1956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무부 세제국, 보험국을 두루 거치고 금융정책과장, 금감위 감독정책 1국장, 금융위 사무처장, 부위원장직을 역임하고 2011년 3월 금융감독원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