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3일 나주 초등생 치료방법 등 브리핑

  • 등록 2012-09-02 오후 1:55:21

    수정 2012-09-02 오후 1:55:21

【광주=뉴시스】 이불째 납치 당해 무참하게 성폭행 피해를 당한 초등학교 1학년 A(7)양의 현재 상태와 향후 치료 일정 등이 공식 발표된다.

전남대병원은 3일 오후 병원 6동 7층 회의실에서 A양의 현재 상태와 향후 치료 방법 등에 대한 공식 브리핑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또 이날 오후 송은규 원장과 각 진료과 의료진들이 모여 구체적 치료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날 병원측은 A양에 대한 외과 관련 진료를 시작했다.

앞서 나주의 한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던 A양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30분께 전남대병원에 입원했다.

의료진은 A양이 안정을 되찾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전날 별다른 진료를 하지 않았다.

A양은 대학병원 1인실에서 의료진과 아동성폭력 전문기관 관계자 등의 보호를 받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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