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8일 포드사에 초고성능 타이어 `솔루스 KH16`을 연간 20만개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은 "이번 포드사 타이어 공급을 계기로 크라이슬러와 GM 등 미국 빅3 자동차 회사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북미 시장에서 생산량 증대와 유통망 확장, 소비자 기호에 맞춘 제품 개발 등을 통해 2015년 세계 5위의 타이어 공급 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노조 "8일 총파업 돌입"
☞금호타이어 노조 "구조조정 강행땐 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