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IPTV 시범사업을 22일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범서비스는 서울의 8곳과 경기도 양평지역(난시청지역) 등에서 약 26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사업자 별로 22일부터 개통을 시작해 이달말부터는 모든 시범가입자가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KT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기술검증을 통해 얻어지는 결과를 세계 표준화에 반영해 관련 사업자 및 산업계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TV를 통해 제공되는 방송, 통신, 양방향서비스 등은 IPTV사업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