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鄭 면담..평양 오늘아침에 무슨일?

조깅중인 정 장관, 김기남 중앙위 비서와 30초간 밀담
회담장소는 백화원 아닌듯
  • 등록 2005-06-17 오전 10:10:12

    수정 2005-06-17 오전 10:10:12

[edaily 정태선기자·평양=공동취재단]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간 면담은 17일 아침에 갑자기 결정됐다. 이날 오전 8시25분 조깅중이던 정동영 장관에게 김상일 장관비서가 긴급보고 하는 모습이 영빈관 주변에서 포착됐다. 오전 8시 30분쯤 정 장관은 조깅을 중단하고 백화원 현관에서 김기남 북측 조선노동당 중앙위 비서와 선 채로 만나 밀담을 30초 정도 나눈뒤, 바로 김 비서관이 검은 벤츠를 타고 떠났다. 오전 9시15분쯤 정부 대표단은 남측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김홍재 대변인을 통해 백화원 3층 프레스센터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이 있을 예정"이라고 동행기자단에게 공식 발표했다. 정부 한 관계자는 "이번 면담의 시간, 장소는 북측에서 추후 통보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단 장소는 백화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