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호식기자]
LG텔레콤(032640)은 차세대 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IT인력양성기관인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와 제5회 무선인터넷관리사 2급 시험을 공동 진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선인터넷관리사는 이동통신 단말기(휴대폰, PDA)를 이용해 인터넷서비스 제공을 위한 무선인터넷 컨텐츠를 기획, 제작, 구축 및 관리하는 전문가로 최근 모바일뱅킹(전자상거래), 모바일게임, 텔레메틱스, 모바일콘텐츠 등 차세대 IT산업을 위한 신성장품목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화여대, 숭실대, 영진전문대, 동아방송대 등 전국 77개 대학에서 강의과목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학점을 인정하는 대학도 20여개로 확산되고 있다.
LG텔레콤과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는 무선인터넷산업 활성화 및 IT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무선인터넷 ‘이지아이(ez-i)’를 통해 무선인터넷관리사 시험을 휴대폰으로 접수 및 응시할 경우 1차 자격시험 응시료 1만5000원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무선인터넷관리사 접수는 무선인터넷 이지아이를 통해 5월31일부터 6월10일까지이며, 시험은 오는 7월5일에서 9일 사이 원하는 시간 하루를 택일해 응시하면 된다. 합격여부는 시험 종료 즉시 알 수 있다.
무선인터넷관리사 자격시험 응시는 무선인터넷 이지아이에 접속, 이벤트→무선인터넷관리사 시험응시에서 응시자 이름, 주민등록번호, 2차 시험지역을 등록하면 되며 통화료외에 별도의 정보이용료는 없다.
한편 무선인터넷 관리사 성적우수자에게는 시상 및 미국컴덱스, 컴덱스차이나 등 해외 정보통신 전시회 참관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