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이 아시아증시중 홍콩을 일시 비중축소하고 한국과 대만의 비중을 더 늘리라고 추천했다. SG는 1일자 [ 아시아투자전략 ]자료에서 미국의 이번 금리인하가 시장에 이미 반영된 것임에도 추가적인 긍정적 전환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즉, 다른 G7 중앙은행의 향후 금리인하과 G7 통화증가율이 앞으로 실질활동 증가율을 넘어섬으로써 금융자산 유동성이 확대되고 하반기들어 글로벌 경제활동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SG는 추가적인 금리인하는 아시아에 대한 위험프레미엄 감소를 의미하며 아시아 위험승수가 하락해 주식의 가치평가승수(=주가상승)는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Asia moving into the sweet spot)
따라서 SG는 글로벌 유동성이 증대되고 경제활동이 다시 가속화되면서 위험회피가 줄어든다면 좀 더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 홍콩을 일시적으로 비중축소하고 한국과 대만의 비중을 확대하라고 추전했다.
SG는 한국과 대만 증시 상승은 위의 시나리오의 결과에 가장 빨리 현실화될 것이며 홍콩의 경우 많은 호재들이 이미 시장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단기적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