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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적용한 종이 손잡이는 외부 시험 기관 및 동아제약 자체 분석을 통해 강도 테스트를 완료해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앞서 박카스는 지난 2020년 약국에 제공하는 박카스 비닐봉지를 친환경적인 재생용지 봉투로 전면 교체했다. 전국 약국에 한 달간 공급되는 박카스 비닐봉지는 약 550만 장에 달했다. 비닐봉지 교체 시 기존 대비 제작비용이 3배 가량 증가되지만 동아제약은 환경 보호를 위해 비용 부담을 기꺼이 감수했다.
어린이 가그린에 적용된 인몰드 라벨은 제품 접착 화학물질을 줄여 라벨 제거가 쉽다. 라벨 디자인에는 뜯는 곳을 표기해 분리배출을 쉽게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전문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는 패키지에 친환경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재활용 재생펄프를 적용했다. 재활용 펄프는 폐기 시에도 100% 생분해 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용기를 둘러 싸고 있는 띠지는 설탕 공정에서 발생하는 사탕수수 소재로 만든 100% 생분해되는 얼스팩(Earth pack)이 적용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제품 개발과 생산은 물론 폐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제품 설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람과 지구 모두 건강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친환경 경영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